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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8 11: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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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11월 17일 오전 10시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풍산읍 노리)에서 안동사과의 대만 첫 수출을 위한 상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과 수출에 나섰다.


수출업체 경북통상을 통한 대만 수출물량은 13톤(3500만원)으로 15kg용량 882상자를 수출하였으며, 11월 19일에는 싱가포르에 3톤을 수출할 예정이며 앞으로 수출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 사과수출은 선과장 등록, 농가의 검역요건교육 이수, 이중봉지 씌우기, 병해충예찰센터의 주기적인 예찰, 수확기전 식물검역관의 재배지 현지검역과 농약잔류검사까지 통과해야 하는 등 수출검역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안동사과의 수출실적은 대만, 홍콩 등 6개국에 250톤을 수출했고, 안동사과 전체 수출물량의 27%인 68톤을 대만에 수출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280톤의 사과를 수출할 계획이다.


안동사과는 안동의 비옥한 토질과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큰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생산돼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안동은 사과 재배 면적이 2,900여 헥타르에 이르고 생산량도 전국에서 약 10%를 차지한다. 


특히, 안동사과는 올해 초 『202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3년 연속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고, 『2021 한국소비자만족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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