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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요소수 부족사태 대응 긴급 회의 개최 - 요소수 공급 비상대책본부 구성 본격 가동 들어가 - 요소수 부족 사태에 신속 대응하고 피해 최소화 위해
  • 기사등록 2021-11-17 22: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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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 요소수 부족사태 대응 긴급 회의 개최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최근 중국의 요소 수출제한 등으로 인한 요소수 부족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 위해 지난 11일 창녕군 요소수 공급 비상대책본부(본부장 김명욱 부군수)를 구성하고 17일 관계부서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요소수 재고량 및 공급 동향을 파악하고 군 차원의 대응상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안정적 물량 확보를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군은 요소수 수급 불안에 따라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 9일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요소수가 불필요한 농기계를 우선 임대하고 있으며 농어촌버스용 요소수 180리터를 확보해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운행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대비했다.

 

또한 긴급을 요하는 소방, 구급, 청소차 등 공공 필수차량에 대한 우선 공급 필요량을 파악해 요소수 대란 장기화 대비 및 물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명욱 부군수는 “중앙정부의 수급 및 공급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요소수 수급 대란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11일 환경부고시로 제정된 ‘요소수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군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요소수 판매량 등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했으며 요소수 수급 급변에 따른 매점매석을 방지하기 위해 단속을 실시하고 사재기 근절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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