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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택 도의원, 다양한 정책질의와 대안제시 - 경북도교육청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활성화 방안 제시 - 다문화가정 학생 증가에 따른 맞춤형 정책 발굴 요청 등 -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교육수요자 의견수렴 절차 있어야
  • 기사등록 2021-11-10 17:00:08
  • 수정 2021-11-12 20: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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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광택 의원이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_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권광택(안동, 국민의힘) 도의원이 11월 9일 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양한 정책질의를 통해 시책운영의 불합리한 점을 언급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안동지역에 2021년도 용상초, 동부초, 신성초, 안동초, 복주여중 5개 학교와 2022년도 안동중, 와룡초, 길주중, 송현초 4개 학교가 선정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와 관련하여 사업 추진현황을 듣고 교실 증개축에 따른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이 피해받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강조하면서 교육수요자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창회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절차를 반드시 진행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서 다문화가정 학생과 관련하여 전체 다문화학생 학생수가 10년 동안 5배 이상 크게 증가하여 학령인구 감소와 대비되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학생의 빠른 적응을 위해 유형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경주한국어교육센터 설립이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주장했다.


특히, 알림장 번역 및 통역서비스와 같이 좋은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강조했다.


또한 농산어촌지역 소규모학교를 되살리기 위한 정책인 작은학교 자유학구제와 관련하여 운영현황 및 소규모학교로의 학생 유입 효과를 설명받고,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생통학 편의 제공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통학차량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작은학교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권광택 도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피부에 직접 와 닿는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잘못된 정책방향을 되짚어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9일 도교육청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14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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