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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용대 도의원, 현실과 맞지 않는 탁상행정, SOC사업 지적 - 도정질문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위해 울진원전 건설 재개 등 촉구 - 지방소멸 해결을 위해 ‘정년 보장받는 평생직업 농어업인 정책’ 제안
  • 기사등록 2021-11-08 19:01:09
  • 수정 2021-11-10 16: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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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용대 의원(울진, 국민의힘)이 11월 8일 제32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현실성 없는 SOC사업 전략 수정, 월급 받는 평생직업 농어업인 정책 추진,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신한울 원전 건설 재개, 학교폭력 방지 대책, 대학입시제도 문제점의 개선 등을 촉구했다.


남용대 의원은 먼저 이철우 도지사에 대한 질문에서 국가균형발전계획과 지역의 SOC사업 계획이 괴리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현실과 맞지 않는 탁상행정이 되지 않도록 강조하고 지방소멸 문제에 대해서는 농어업인이 정년을 보장받는 평생 직업 정책을 개발해 달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관한 정부의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원전 가동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현재 중단중인 울진 신한울 원전 건설재개를 위해 도지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교육청에 대한 질문에서 남의원은 임종식 교육감에게 현장에서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교사들의 역할과 재량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현실성 있는 정책 마련을 강조하며, 마지막으로 현재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학입시 제도 개혁을 반대하는 학부모와 교육관련 단체들의 목소리를 모아 교육감이 교육부에 개선을 촉구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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