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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주한영국대사 사이먼 스미스에 '명예시민증' 수여 - 1967년 프랑스 구인덕 신부에 이어 7번째로 명예시민증 수여 -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 재단 이사장 주선으로 안동 방문
  • 기사등록 2021-11-07 22: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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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 도영심 ST-EP 재단 이사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부부, 권영세 안동시장



권영세 안동시장이 11월 6일 12시 30분 시장실에서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에게 안동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안동시는 시 행정에 공로가 많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명예시민증은 1967년 프랑스 구인덕 신부(천주교 대구교구 주교대리)에 이어 7번째로 수여됐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2018년 부임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영국과 안동 간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9년 앤드루 왕자 방한 시 안동방문을 적극 추진하여 안동이 “왕가의 길(로열웨이)”이라는 국제관광지로 주목받는 데 기여하였고, 영국 국경의 날 행사에서 안동사과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애이플’의 국제화 및 브랜드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안동시는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에게 1999년 엘리자베스 여왕이 봉정사에 방문하며 친필 서명한 전통 기와를 선물하며 특별한 인연을 되새겼다.


전 국회의원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스텝(ST-EP) 재단 이사장의 주선으로 이날 안동에 오게 된 스미스 대사 부부는 재임기간 중 안동에 각별한 애정을 쏟아 왔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안동시 명예시민증 수여식 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헬로우 프렌즈 행사”와 2019년 앤드루 왕자가 안동농협공판장에 식재한 사과나무에서 “사과따기 체험”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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