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교육지원청,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나서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 직원 40여명이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4일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과수원을 방문하여 사과 수확 작업을 돕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실외에서 하는 봉사활동이지만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손 소독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농장주의 사과 따기 요령에 대해 듣고, 다함께 박스 가득 사과를 땄다.

봉사활동 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농번기에 일손 구하기가 매우 힘든데 다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육장님과 많은 직원들이 방문해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욱 교육장은 “농업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우리 안동교육지원청의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손돕기를 통해 모두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