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경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3일 석계리 일원에서 보리 파종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고경면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계리 301-2번지 내 약 1,380평(4554㎡)에 정성껏 보리를 파종했다. 함께 씨를 뿌리며 면민 화합의 자리를 갖고,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바람을 보리밭에 담았다.
이번 보리밭 조성 사업 부지는 고경면의 한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온정의 마음으로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혜안 고경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가 뜻깊은 사업에 함께 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며 수확까지 정성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보리밭 조성을 위해 여러분들이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경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에 수확된 보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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