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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민대상 시상 및 명예군민증서 수여식 개최 - 군민들의 애국심과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 인정 - 제29회 창녕군민대상 시상 및 제12회 명예군민증서 수여
  • 기사등록 2021-11-03 15: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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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우 군수가 3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녕군이 3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한정우 군수, 이칠봉 창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민대상 시상 및 명예군민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2021년도 제30회 창녕군민대상 시상 및 제13회 명예군민증서 수여가 이뤄졌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작년에 실시하지 못한 2020년도 제29회 창녕군민대상 시상 및 제12회 명예군민증서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하정구 前 창녕문화원장은 1964년 창녕 어린이 보육회 발기를 시작으로 농촌일손돕기 임시탁아소를 운영하는 등 고향의 유아교육에 큰 틀을 구성해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등 그 공로가 인정돼 교육․문화 부문에서 제29회 창녕군민대상 수상했다.


임채식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창녕군지회장은 2016년 군민들의 평화통일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통일교육에 앞장선 결과, 전국 231개 6.25참전 유공자회 지회 중 창녕군지회가 우수지회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군민들의 애국심과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교육․문화 부문에서 제30회 창녕군민대상을 수상했다.


▲ 3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군민대상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덕규 前 재부창녕군향우회장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 성금 기탁 등 각종 사회공헌 봉사활동과 2019년 제14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대회장을 맡아 공군 특수비행단 에어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치해 경남대표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돼 봉사 부문에서 제30회 창녕군민대상을 수상했다.

 

손사현 前 창녕부군수, 손화연 前 국민건강보험공단 밀양창녕지사장, 김상석 경상남도축구협회장은 창녕군정 발전에 기여한 것이 인정돼 제12회 창녕군 명예군민증서를 받았으며, 김태경 前 창녕경찰서장, 홍영원 前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혜자 前 창녕우체국장은 창녕군민의 치안, 교육, 복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해 제13회 창녕군 명예군민증서를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창녕군민대상과 명예군민증서를 받으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벗어나 내년 4월 3일 군민의 날에는 많은 군민과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은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매년 4월 3일을 군민의 날로 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2년마다 체육행사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념식을 실시하지 못해 창녕군민대상 시상 및 명예군민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게 됐다.


▲ 3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명예군민증서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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