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가 제76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10월 28일 직원 및 교정협의회 등 교정참여인사들을 대상으로 ‘홍보사진 콘테스트’, ‘경주교도소 기네스북’, ‘경주교도소 오행시’ 등 비대면 행사를 열었다.

‘홍보사진 콘테스트’는 교정행정 및 경주를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 사진을, ‘경주교도소 기네스북’은 자신만의 최고 기록 인증을, ‘경주교도소 오행시’는 운율에 맞는 해학스러운 표현을 통해 사회방위의 최일선에서 수용자 교정교화에 힘쓰고 있는 교도관 및 교정참여인사로 잠시나마 업무를 떠나 웃고 스트레스를 날리며 자긍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특히, 경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최병오),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권기숙),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 경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박서영),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센터장 류수정) 등 경주교도소와 함께 수용자 교정교화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교정참여인사들도 대거 참여하여 교정의 날이 가지는 참뜻을 함께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서보균 경주교도소장은 “수용자의 교정교화에 자원봉사해 주시는 교정참여인사와 수용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과 함께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소소한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 행사가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 및 교정참여인사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주길 바라며, 직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더욱 매진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