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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 전주간 철도 사전타당성 검토 연내 시행 - 김천시, 철도관련 사업 모두 추진되어 철도 중심 도시로 도약 - 남부내륙철도, 중부내륙철도, 광역권 철도와 함께 철도 중심지
  • 기사등록 2021-10-26 15: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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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국토교통부 관계자의 말을 빌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장기검토사업으로 반영된 김천 ~ 전주간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를 연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으로는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달빛내륙철도(광주~대구) ▲전라선(익산~여주) 경부고속선(광명~평택) ▲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선 ▲ 삼척~강릉선과 함께 추가검토사업으로는 유일하게 김천~전주선이 포함되어 사실상 신규사업으로의 위상을 확보하는 한편 김천시의 십자축 철도망 구축 플랜에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이로서 김천시는 2019년 예비타당성평가가 면제되어 기본계획 수립중인 남부내륙철도와, 예비타당성조사가 시행중인 중부내륙(김천~문경)철도, 높은 경제성 확보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반영된 대구광역권 철도 김천연장사업을 비롯해 이번 사전타당성 검토 착수예정인 “동서횡단(김천~전주)철도”등 시와 관련된 굵직한 철도관련 사업들이 모두 추진되고 있어 철도 중심 도시로의 도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 ~ 전주간 철도건설이 이제 가시권에 놓이게 되었으며, 남부내륙철도, 중부내륙철도, 광역권 철도와 함께 우리시가 철도 중심지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면서 “이는 김천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성과로 나타나는 것이며, 철도관계 부처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와 해당 자치단체장들과의 공동 건의, 시민들의 호소문 제출 등의 노력이 성과의 토대가 되었으며, 특히 지역 국회의원이신 송언석의원이 철도건설사업을 위하여 동분서주하여 현안사항을 관철시키는데 큰 힘이 되었다”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천~전주선은 총연장 101.1㎞의 2조8천억 원이 소요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서 현재 김천에서 전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KTX이용 시, 오송역 환승 1시간 30분 소요, 무궁화호 이용 시 신탄진역 환승 3시간가량 소요돼 환승으로 발생하는 시간과 운임이 과다 발생하나, “김천~전주선” 철도가 건설되면 김천에서 전주까지 직통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시간 및 운임부담 절감은 물론, 새만금 관광활성화와 지역 간 물류교류도 활성화 되어 지역균형 발전에 큰 몫을 하리라 예측된다.


▲ 김천 ~ 전주간 철도 사전타당성 검토 연내 시행-도로철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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