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주최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이하 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공주 중앙소방학교(화재, 구조전술, 최강소방관) 및 세종컨벤션센터(구급)에서 열렸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해 구조전술, 최강소방관 2종목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34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시도 간 우호증진과 정보교류, 재난대응기술 연마와 체력증진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소방본부는 5월 자체 선발대회를 거쳐 화재진압(영주서), 구조전설(울진서), 구급(안동서), 최강소방관(구미․성주․안동서) 등 분야별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또 선발된 대표선수들에 대해 분야별로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팀 종목인 구조전술에서 1위, 개인종목으로 경연대회의 꽃이라 는 최강소방관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소방기술의 개발과 끊임없는 훈련으로 도민에게 한발 앞선 소방서비스 제공과 안전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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