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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2 1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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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가을배추 결구가 시작되는 시기에 물 관리 및 웃거름 관리에 신경 쓸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정식 후 20~30일경 결구초기는 수분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시기로 결구가 시작된 포장은 하루에 10a당 200L 정도의 물을 관수시설(스프링클러, 분사호수 등)을 이용하여 포장이 건조하지 않고 토양이 충분히 젖도록 관수해야 한다. 

 

토양이 건조하면 석회결핍증 같은 생리장해 발생과 구가 작아지며, 너무 과습하면 무름병 발생이 많고 특히 수확기 때 과습하면 밑둥썩음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 관수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추 결구초기에 염화칼슘 0.3%액(5일 간격 3회)과 붕산 0.2%액(2~3회)을 뿌려 칼슘과 붕소 결핍을 예방하고 생육이 저조하거나 뿌리에 피해를 받아 긴급히 양분 공급이 필요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주면 효과적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고품질의 배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결구초기에 토양 수분 및 비료 관리를 중점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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