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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102회 전국체전 준비 현장 찾아 - 제102회 전국체전 준비상황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격려 이어져 - 무관중 경기, 비대면·온라인 중계, 새로운 100년 여는 상징적 대회 - 황병직 문화환경위원장,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 다해줄 것'
  • 기사등록 2021-10-05 15: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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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는 제326회 임시회 기간인 10월 1일 구미시민운동장을 찾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 청취와 관계기관 방문 및 주경기장 현장방문을 진행한 문화환경 위원들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 실시되는 전국체전인 만큼 방역관리 매뉴얼을 충실히 준수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당초 지난해에 개최키로 한 전국체전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로 순연되고, 고등부 이하의 경기로 대폭 축소됨에 따라 전국의 체육인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지만 무관중 경기와 비대면·온라인 중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스포츠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대회 개최를 주문했다.


윤창욱(구미) 의원은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는 당초 기대와는 달리 대회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은 깊다”며, “축소된 대회 규모이지만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대해서도 뜻을 함께 모으고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직(영주) 문화환경위원장은 “오는 10월 8일 개막되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만큼, 비대면·온라인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새로운 체육대회 모델을 수립하고, 남은 기간 동안 경기장 시설, 교통 대책, 성화 봉송 등 마무리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환경위원회는 전국체전 준비상황 현지 확인에 앞서 10월 1일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서의 조례안 및 출연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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