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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미래를 그리다 -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2022년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안동 유치
  • 기사등록 2021-09-02 12: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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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평생교육협의회_및_평생학습도시_중장기_발전계획수립_용역_최종보고회_개최


안동시가 지난 8월 31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안동시평생교육협의회 및 평생학습도시 중장기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동시장을 비롯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안동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 후 (재)대구경북연구원의 용역 최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2003년 대구·경북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2007년 평생학습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0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2019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에 가입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써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22년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과를 밑거름으로 안동시 평생학습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하여 지난해 12월‘안동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용역기관은 지난 8개월 동안 안동의 지역적 특색과 정책동향 분석, 시민의식조사, 타 시군 우수사례 분석 등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배움으로 활력 넘치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실현’이라는 비전과 함께 △수요자 맞춤형 평생학습지원 △평생학습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평생학습 접근성 및 참여기회 확대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브랜드 강화라는 4대 추진전략과 9개 주요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안동시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인식 및 체감도 제고를 위하여‘평생학습 온당(ONDANG)’이라는 평생학습 브랜드를 제안했다.


‘온당(ONDANG)’은 ‘안동’의 영문 ANDONG에서 알파벳 A와 O의 위치를 교환하여 도출한 브랜드로 따뜻한, 편한, 안정된 이라는 의미의 “온”과 안동의 서당을 떠올릴 수 있는“당”을 결합하여‘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하게 배울 수 있는 안동’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생활 패턴의 변화, 인터넷과 디지털 기기의 발달 등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됨에 따라 이제는 정규교육과정 이후의‘전생애 교육’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며“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안동시 평생교육이 시민과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전담부서와 관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리며, 안동시도 ‘온당’이라는 브랜드명처럼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기회가 찾아온다’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친화적 평생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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