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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 10명,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 경북도,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정적 의정활동 이어가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0회 우수의정대상, 경북도의원 10명 수상
  • 기사등록 2021-08-19 21: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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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8월 2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한 의원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박채아(비례, 초선), 이칠구(포항, 초선),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성진(안동, 초선), 나기보(김천, 3선), 문화환경위원회 윤승오(비례, 초선), 윤창욱(구미, 4선), 농수산위원회 정영길(성주, 3선), 건설소방위원회 박권현(청도, 3선), 교육위원회 김희수(포항, 3선), 배한철(경산, 3선)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수상자 및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


한편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 째를 맞은 우수의정대상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끌어온 의원에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고우현 의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오신 의원님 모두가 수상의 영예를 함께하기에 모자람이 없다고 생각한다.” 고 말하며, “오늘 수상이 새로운 지방자치, 지방분권을 가능하게 할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도의회 의원님 한분한분의 역량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의 주요 공적내용을 보면, 박채아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청년과 문화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청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창작공간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아 경북 남부권에 감염병 대응 및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위한 의료원 설립을 요구하였고, 경북 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소기업·청년기업 지원 확대 정책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칠구 의원은 지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서민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방안,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 산학연 유기적 협력을 위한 산업기술단지 지원 및 관리 방안 개선 등의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도의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성진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사회적 약자와 도민복지를 위한 입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집행부 정책과 관련해, 동료의원들과의 정책연구활동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원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왔다는 평가다.


나기보 의원은 제10대 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장과 제11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사회복지를 비롯한 보건과 행정의 주요 정책을 두루 살펴왔다. 특히 저소득계층 및 사회적 약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해 도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승오 의원은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 위원장,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으로 근로자와 사용자 간 대립과 갈등 해소를 위해 노동 현장방문 및 지속적 간담회로,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환경정책위원회 조례」를 발의함으로써 환경분야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과 기능을 강조하면서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윤창욱 의원은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으로, 10대 경북도의회 부의장, 운영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폭넓은 의정 경험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사회복지학 전공을 바탕으로 「한국수화언어 사용환경개선에 관한 조례」를 포함한 소외계층 및 장애인을 위한 조례 3건을 발의하여 사회적 약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정영길 의원은 제10대 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제11대 후반기 농수산위원회에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어민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농어업분야까지 확대할 것을 건의하는 등 성주군 출신답게 농촌 지역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입법 활동과 정책제시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제고와 소득향상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다.


박권현 의원은 3선 의원으로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맞춤형 지역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남부권 식품산업단지를 유치하여, 농촌지역의 새로운 신산업으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경북 남부권 균형발전은 물론, 경북의 새로운 먹거리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김희수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부의장과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필요한 정책개발과 필요 사업을 규정한 「청소년 건강 증진 조례」를 발의하는 등 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활발한 입법활동 펼쳐왔다.


또한, 3선 의원이란 역량을 바탕으로 부의장직을 원활히 수행하여, 의원들간 소통과 화합을 이뤄 민주적 의회운영에 기여해 왔다.


배한철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부의장으로서 경북도의회를 이끌어 왔으며, 현재는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폭넓은 현장중심 의정활동과 활발한 입법활동 등 다양한 의정활동 전개로 지역민들의교육 및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다. 특히 3선 의원으로서 경험을 살려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경북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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