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이 8월 5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미래교육지구 마을교사 양성연수를 개최했다.

안동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마을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2020년부터 경상북도교육청 2억, 안동시 2억 매년 4억의 사업비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이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이 함께 교육공동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연수는 학교밖 교육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마을교사를 양성하는 과정 중 하나로 학생교육활동에 필요한 소양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안동교육지원청 인증 마을교사는 온라인 연수(15시간)와 소양교육(3시간), 학생지도 실적(2시간)을 이수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안동미래교육지구에 대한 사업 안내에 이어, 마을교사가 학생을 교육할 때 꼭 알아야 할 학생대상 폭력관련법, 아동청소년보호법에 대해 교육하였고, 안동지역에서 활동하는 마을활동가의 우수 활동사례를 통해 마을교사의 역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동욱 교육장은 “학교주도의 교육에서 마을과 함께 학생의 성장과 미래를 열어가는 미래교육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