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7-30 11:32:13
기사수정


안동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충치예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장기 어린이는 충치가 잘 생기는 시기인 만큼 정기적인 구강검진으로 질환이 커지기 전에 관리해야 하며, 미리 불소도포나 치아 홈메우기로 예방적 치료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불소도포는 3~6개월 주기로 불소를 치아표면에 직접 도포하는 방법으로 만 3세 이상 무료로 실시하고, 치아 홈메우기는 충치가 발생하지 않은 영구치 어금니의 홈을 치과 재료로 미리 메우는 방법으로 만 6세에서 18세까지 유료로 실시한다.


또한 큐 스캔(구강검사기)을 이용하여 직접 입속세균과 충치를 확인하게 하여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도록 하고 충치를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충치는 단순히 칫솔질을 하지 않거나 단 것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질환이 아니라 치아구조, 침 분비량, 칫솔질 습관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생기는 질환으로 올바른 교육과 생활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410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