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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쌤 미래교육센터 9관 개소,AI스쿨 운영 - 삼성SDS에서 전자칠판 등 1억 원 상당 교육기자재 지원 - 백제 한성기 500년 도읍지 특성 살려 ‘디지털 컬쳐 뮤지엄’ 설치
  • 기사등록 2021-07-12 11: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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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지난 7월 8일 풍납동(풍성로 28)에 문을 연 ‘송파쌤 미래교육센터 9관’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4차산업혁명시대 창의적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송파쌤 미래교육센터 9관’을 지난 7월 8일 풍납동(풍성로 28)에 개소했다.


미래교육센터는 구 고유의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의 핵심시설이다. AI코딩, 3D프린터, VR 등 다양한 첨단기술교육을 접할 수 있다.


9관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구에서 자체 개발한 AI코딩 커리큘럼인 ‘송파쌤 AI스쿨’을 비롯해 3D프린터 모델링, 나만의 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SDS 임직원들이 풍납동 주민들을 위해 지원한 노트북, 전자칠판 등 1억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도 갖췄다.


특히, 센터에는 백제 한성기 500년 도읍지인 풍납동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디지털 컬쳐 뮤지엄(Digital Cuture Museum)을 설치했다.


수막새, 토기, 청동초두 등 백제시대 유물을 3D프린터, 홀로그램, VR로 재현해 4차 산업기술과 문화 융합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송파쌤 미래교육센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올 하반기까지 미래교육센터를 총 15곳까지 확충한다. 지역 곳곳에 미래교육 수요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센터별 기능과 역할을 단계별로 세분화하여 헤드센터, 허브센터, 로컬센터 등으로 운영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그간 풍납동에는 청소년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교육시설이 부족해 아쉬움이 컸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미래교육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배움의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1등 도시, 송파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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