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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양재대로 구간 녹지대 확충 - 양재대로 세륜초 앞 통학로 개선, 송파지하차도 구간에 생육환경 개선 - 지속적인 녹지대 확충으로 도시 풍경 탈바꿈 중
  • 기사등록 2021-06-29 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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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양재대로 녹지 사진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관내 양재대로 구간에 가로수 생육환경을 개선하며 녹색복지를 구현하고 있다.


송파구 양재대로는 길이 약 4.5㎞의 왕복8차선의 간선도로로 송파구의 동쪽과 서쪽을 가르고 있다. 이에 오륜동, 방이동, 오금동, 가락동 주민을 비롯한 도로의 이용량이 많은 만큼 가로수를 비롯한 각종 도로시설에 상시적인 개선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구는 지난 6월 양재대로의 세륜초등학교-보성중·고등학교 구간에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와 송파지하차도 구간에 ‘녹지대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였다.


먼저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를 위해 송파구와 서울시, 아이디폭스바겐코리아(주), (재)한국사회투자가 손을 맞잡았다. 세륜초-보성중·고교 앞 400m 구간의 통학로에 초화류 등으로 가로수와 띠녹지를 조성하였다. 노란 은행과 붉은 복자기 단풍, 남천나무, 이국적인 꽃들로 학생들의 통학로에 안정감과 쾌적함을 더한 것이다.


특히 공사기간 동안 통학 중에 불편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와 구청이 적극적인 사전 소통을 실시하였고 이에 따른 안전조치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송파지하차도 구간의 ‘녹지대 생육환경 개선사업’도 완료하였다. 기존 녹지대의 소나무, 느티나무 등 큰 나무 중심의 환경을  보완하기 위해 작은 나무 및 초화를 추가로 식재하고 계절별 색감을 더하였다.


또한 그 주변으로 척박해진 수목 생육환경을 토양개량으로 개선하고, 듬성듬성 빈 공간에 꼬리조팝 등을 식재하여 녹지공간을 늘렸다.


박성수 구청장은 “민관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통학로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도시의 풍경을 바꾸며 구민의 삶의 질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로변의 녹지량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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