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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상도4동 청년‧주민창업 공간 열린스튜디오 28일 개소 - 청년과 주민을 위한 창업활동 공간 제공으로 청년 창업가 육성 - 지역 공동체 형성 지원 프로그램 운영 병행 - 지난 28일 ‘열린스튜디오’ 개소식 열려...이창우 동작구청장, 지역주민 등…
  • 기사등록 2021-05-31 10:29:06
  • 수정 2021-05-31 10: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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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열린 스튜디오 건물 전경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상도4동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청년‧주민창업 공간 열린스튜디오(성대로25가길 8)’를 개소했다.


열린 스튜디오는 지역 내 청년과 주민에게 창업활동 공간을 제공해 창업가 육성과 함께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립한 시설로 17억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월 완공했다.


시설은 연면적 226㎡, 지상1~4층 규모이며, 1층은 입주기업 및 주민 회의공간, 2층과 3층에는 공유오피스(1·3·5인실)를 조성했고, 주민들을 위한 공유주방과 휴게시설도 함께 배치했다.


더불어, 열린스튜디오의 운영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협동조합 상4랑(대표 원용수)’이 맡는다.


‘협동조합 상4랑은 조합원의 대다수가 상도4동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까지 시범운영을 한 후,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28일 오후에 열린 개소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했으며, 이창우 동작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열린 스튜디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열린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이 육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은 지금부터 시작으로 앵커시설인 상도어울마당과 열린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주민의 활발한 참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상도4동이 지난 2014년 12월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후, 5년간 총 1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골목공원 조성 ▲범죄화재 안전골목 조성 ▲상도어울마당 건립 ▲역사테마둘레길 조성 사업 등을 완료했으며, 이번, 열린 스튜디오 개소를 끝으로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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