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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여고, '예절의 향기와 품격은 천리 간다' - 우리 선조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미풍양속 직접 체험 - ‘충’·‘효’·‘예’의 체계적 학습 통해 전통문화 교류의 장 열어 - ‘덕’·‘체’·‘지’를 겸비한 통합적 인격체 형성 통해 건전한 자아
  • 기사등록 2021-05-24 23: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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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여자고등학교(교장 이원걸)는 5월 24일 1·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사)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원장 김종길)의 강사를 초빙, 철저한 코로나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바른 인성 함양과 사라져가는 예절 문화 전통을 익히는 교육의 필요성 증대에 따른 것이다. 선비문화체험은 ‘충’·‘효’·‘예’의 체계적 학습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 교류의 장을 열어주었고, 청소년들에게 느림의 문화와 학교생활에서 제공할 수 없는 여가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인격 함양을 했다.


그리고 ‘덕’·‘체’·‘지’를 겸비한 통합적 인격체 형성을 통해 건전한 자아 개념 및 자아 정체감을 확립케 하는 기회가 되었다.

선비문화체험 활동실시 후 학생 참여 활동으로 보고서 쓰기를 하여 학생들이 학습한 것을 요약하고 다시 한번 생각하고 되새길 수 있었다. 보고서 쓰기 우수 학생은 시상을 했다.


 

예절 교육에 참가한 2학년 이시연 학생은 “우리의 문화 속에 공경과 사랑을 담아내는 우리 선조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정을 통해 뿌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물질문명과 정신문화가 조화된 건전한 사회인으로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담당 안은경 부장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안전교육 및 생활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였다. 그리고 선비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예의범절을 익혀 역지사지(易地思之) 및 타인에 대한 존중의 자세를 가지게 되었고, 바른 인성 함양과 도덕 사회 구현을 내면화시키게 되었다. 이를 발전시켜 학생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자립심 향상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향숙 교감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 이어나가고 시대와 호흡할 수 있는 청소년 예절 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었다. 시대와 사회가 공유하는 예절과 의례를 올바른 기준으로 습득케 하여 가치관의 혼란을 가져오는 청소년기에 스스로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학교폭력예방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바른 생활태도를 함양할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예절교육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있는 학교풍토 조성 및 학생생활지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후 경안여고는 바른 인성교육을 통한 선비문화체험이 주는 의미를 널리 알리고 바른 인성 함양 교육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방안을 기획, 추진한다.


특화된 100여 개 프로그램(사관학교경찰대반·연극영화반·축구반·볼륨반·안동역사문화연구반 등)과 연계시켜 학생들의 건강한 인격수양과 사회성 함양, 건전한 자아개념과 자아정체감을 확립하여 학생 저마다의 튼실한 꿈의 키를 키우고 꽃 피워나가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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