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유튜브 댓글, 협치 동아리 및 확대분과위원의 의제 제안, 공모전, 찾아가는 토론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150여 건의 의제를 발굴하였으며, 4~5월 관련 부서 검토 및 온라인 협치의제 자문단(전문가)의 자문 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숙의 과정을 거친 의제는 ‘협치양천구회의’ 기반조성분과 회의에서 1차 선별되어, 이번 토론회에서 협치 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관련 부서 직원이 함께 조금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계획이다. 구에서는 논의를 통해 민관 협치로 추진하는 개선방안 혹은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어려운 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릴레이 토론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적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환기 시행 등 철저한 방역관리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릴레이 토론회가 종료되면 ‘협치양천구회의’에서 공론장에 상정될 의제를 선정·의결하고, 양천 가치 마당 공론장(6월 예정)에서 최종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이후, 시-구간 협약을 통해 시비 예산을 지원받아 2022년에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난 13일 진행된 ‘제28회 양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ESG를 강조한 바 있다. 김 구청장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공공경영(Governance)를 의미하는 ESG 가치 중 ‘G’는 관이 주도하는 행정이 아닌 ‘협치’를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1,200分 릴레이 토론회를 통해 구민과 행정이 함께 흘린 땀방울이 양천구 협치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39373psb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