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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금천문화재단, ‘스트라빈스키 병사의 이야기’ 공연 개최 - 클래식과 문학, 스토리텔링이 조화로운 명품 클래식 공연 - 5월 26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 -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전화예약제로 200석 한정 운영
  • 기사등록 2021-05-21 10: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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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루이스초이와 함께하는 스트라빈스키 병사의이야기 사진



 서울 금천구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이 5월 26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루이스초이와 함께하는 스트라빈스키 병사의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금천초이스(Geum Cheon Choice)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카운터 테너 ‘루이스 초이’의 재미있는 해설과 7중주 앙상블이 어우러진 명품 클래식 공연이다.

 

클래식과 문학이 만나 조화를 이루는 ‘스트라빈스키’의 음악극 ‘병사의 이야기’는 발레 음악과 오페라를 만들던 ‘스트라빈스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독창적이면서 클래식의 선율과 문학적 요소를 더한 숨은 명작으로 손꼽힌다.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피폐해진 현실을 배경으로 로마노프 왕조시대에 강제 징집된 병사가 휴가를 받아 고향으로 돌아오는 시점에서 병사가 악마와 맺는 거래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펼쳐진다. 나래이션은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며, 적재적소에 배치된 노래와 연주는 극을 더욱 생생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성으로 소프라노의 음역을 구사하는 남성 성악가인 카운터 테너 ‘루이스 초이’가 1인 다역을 소화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노래로 극을 이끌어간다.

 

또한,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7가지 악기 연주와 실내악 편성이 극의 웅장함을 더해 마치 교향악곡을 듣는 듯한 느낌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200석으로 한정 운영된다. 재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초이스(Geum Cheon Choice)시리즈’는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을 비롯한 금천구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을 펼치며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예술단체 7팀이 한 번씩 공연을 선보이며,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줄어든 시민을 위로하기 위하여 전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금천구민들에게 작은 휴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02-2627-298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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