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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룸촌 공동화 대응방안 마련 나서 - 원룸밀집지역 공동화 방지 위한 특단의 선제적 대책 마련 등 - ONE(Old ⇒ New+Environment) 3대 전략, 10대 주요과제 추진
  • 기사등록 2021-05-20 21: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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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장세용)가 20일 관내 원룸밀집지역 공동화 방지를 위한 특단의 선제적 대책 마련을 위해 부시장 주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공단 경기 활성화에 따른 근로자 증가와 은퇴자들의 재테크 수단 등으로 구미 지역 곳곳에 우후죽순격으로 원룸이 5,000동 가량 공급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지역 경기 악화로 인한 근로자 이탈과 신축 아파트 다수 공급,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기존 원룸은 물론 신축 원룸까지 빈방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진미동, 인동동 등 강동지역의 경우 다년간 공급에 비해 수요가 급격히 줄어 수요․공급 불균형이 지속된데다 건물 노후화가 심해 공실률이 5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룸에 공실이 많아지면 복지소외가구가 늘어나거나 폭행 등 범죄가 일어나더라도 파악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지고, 쓰레기 불법투기 등 도시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에 구미시는 원룸 공동화가 야기할 수 있는 각종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미형 원룸지역, 새로운 탄생’의 목표 아래 ONE(Old, New, Environment) 3대 전략과 10대  주요과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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