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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수색․DMC역 주변지역 서북권 경제․문화중심지 초석 마련 - 삼표에너지 부지에 기업본사 유치 / 다문화박물관 문화시설 확보 - 삼표 옥상 전망대-다문화박물관-불광천 방송문화 거리로 연결되는 새로운 …
  • 기사등록 2021-05-18 11: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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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수색,DMC역 주변지역-조감도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수색․DMC역 주변 지역「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10 (삼표에너지)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2021년 5월 12일에 개최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제8차)에 수정가결 되었다.


금번 세부개발계획(안)은 2030 서울생활권계획 및 수색역세권 개발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된 광역중심지 기능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상업·업무·문화 복합거점 공간으로 개발코자 추진되었으며,  대상지는 수색·DMC역 인근 창고 및 LPG충전소로 사용되고 있는 약9,000㎡ 부지로, DMC역․공항철도선․경의중앙선등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초역세권 지역이다.


삼표에너지 세부개발계획(안)은 2015년 1월 최초 제안되어 주민 열람,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8년 7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되었으나, 건축물의 용도 및 공공공간 계획 등 주변 개발계획과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보류된 바 있다.


이에 구에서는 2019년부터 서울시 및 제안자와 적극적인 상생 협의에 나서는 등 심의결과가 반영되도록 노력하였고, 2020년 12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사전 자문 절차를 추진하였다.


사전 자문 결과, 주거시설(오피스텔 포함) 비율을 40% 이하로 계획하라는 의견이 제시되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부 전문가 자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광역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용도를 고려한 업무 및 판매시설 비율을 60%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을 변경하여 2021년 4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상정한 것이 이번에 수정가결 된 것이다.


이번 세부개발계획(안)에는 DMC역 일대 서북권 광역중심 상업시설 도입 뿐 아니라 수색~상암지역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발지역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상 보행 연결 및 DMC역 지하 연결 통로 설치를 통한 입체적 보행 네크워크 구축, 북한산과 불광천 조망이 가능한 옥상 전망대 설치 등이 개발계획에 반영되었다.


그 밖에도 용도 지역 변경(준주거→일반상업지역), 경의·중앙선 광장-공공주택지구-불광천 방송문화 거리로 이어지도록 사업지 내 공공보행통로 계획, 수색로 변 도로 확폭, 문화시설(다문화박물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확보, DMC역 복합 개발 사업지와 지상(4층) 보행 연결 및 DMC역 지하 연결 통로 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수색·DMC역 인근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삼표에너지 본사 유치로 인근이 지역의 명소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그 동안 여러 차례 서울시에 요청한 결과 기부채납 방식으로 확보한 다문화박물관을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하여 다문화 가정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하여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북한산과 불광천 조망이 가능하도록 삼표에너지 본사 최고층(29층)에 전망대를 설치함으로써 옥상 전망대-다문화박물관-불광천 방송문화의 거리-혁신파크-진관동 한문화 특구로 이어지는 문화관광밸트가 더욱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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