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소장 정유철)는 5월 7일 대구교도소 신축 이전 시설(대구 달성군 하빈면)내 대회의실에서 하빈면 주민을 초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김문오 달성군수,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신경우 교정정책단장, 오홍균 대구지방교정청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운동장 등 주민개방시설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구내·외 참관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과 대구교도소 간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대구교도소는 ‘직거래장터’개최를 통한 지역농산물 구입, 하빈면 학생대상 장학금 지원, 관내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한 후원금 지원, 관사 입주민 및 민원인 방문에 따른 새로운 상권 형성 등의 지역발전 방안을 설명했다.
정유철 대구교도소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앞으로도 하빈면 주민들과 대구교도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