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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2-13 09: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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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의료취약계층인 교통오지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의료서비스인 경로당“치아 사랑방”을 운영한다.

작년도에 처음 시범사업으로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경로당 “치아사랑방” 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3명으로 구강보건방문팀을 구성하고 보건지소에 치과진료 과목이 없는 오지지역 경로당을 방문하여 오복중의 하나인 건강한 치아관리를 통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용궁 덕계리 경로당을 비롯해 감천면 수한리, 호명면 금릉1리, 보문면 수계리, 상리면 보곡리 등 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구강보건방문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군 보유 이동식 치과의료장비를 이용하여 어르신들의 구강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 및 상담, 발치, 충치치료, 의치 초음파 세척, 구강위생용품 배부하는 등 방문구강보건활동을 펼치게 된다.

치아사랑방은 농한기인 2월에 5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게 되며, 일정은 용궁면 덕계리가 12,13일, 감천면 수한리가 14,15일, 호명면 금릉1리가 21,22일, 보문면 수계리가 26,27일, 상리면 보곡리가 28,29일이다.

예천군은 치아사랑방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취약지역 구강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구강질환을 조기치료하는 등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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