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중학교(교장 정휘동)가 4월 21일, 1학년을 대상으로 1교시에서 4교시까지 ‘4차산업시대, 나의 꿈과 직업을 융합하라.’를 주제로 청소년 미래직업 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미래직업 캠프 프로그램은 4차산업시대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1인 1교구 체험을 통해 진단과 분석을 통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 산업과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진로개발역량 함양에 초점을 두어 운영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진로상담부(교사 김지영)와 1학년부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개발 역량 분석으로 미래에 필요한 진로개발 역량을 사전에 습득하여, 진로에 대한 합리적 의사결정 방법을 익히고, 자기주도적인 진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에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정휘동 교장은 진로교육이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4차산업시대의 다변화·세분화·융합화의 특징에 대비하여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 할 수 있도록 교구를 통해 직접 체험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더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을 시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론 강의나 체험담 위주의 진로교육이 아닌, 교구 체험을 통한 미래 사회의 전망과 분석으로 진로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할 수 있었고, 교구 체험 과정에서 세분화된 분야의 융합을 통한 문제 해결을 경험함으로써 4차산업시대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