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4-22 11:41:35
기사수정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4월 22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전국에서 일주일간 코로나 일일 평균 확진자가 600명대를 넘어가며 4차 유행의 문턱에 들어섰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우선 접종으로 집단감염의 위험 요소가 상당 부분 줄어들었고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도 전반적으로 낮아졌습니다만,
 
주말 이동량이 3차 유행 직전 수준에 도달하며 가정과 직장에서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률이 40%에 육박하고 있고 감염 재생산지수는 1을 넘어 1.11 로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4차 유행을 막기 위해 백신확보와 접종에 주력하는 한편, 감염병의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선제검사를 대폭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과 함께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검사 시행,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점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철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새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 환자 발생 현황)
안동-227번은 60대로 미열, 기침 증상이 있었습니다.
안동-228번은 50대로 안동-227번의 가족이며 증상은 없었습니다.
철저한 심층 역학 조사로 이동 동선을 추적해 방문 장소는 긴급 방역을 실시하였고 관련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겠습니다.
 


최근 1월 이후 확진받은 86명 중 83명은 격리 해제되었고 3명은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조치사항)
우리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고 매일 800명씩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8세 이상 백신 접종 대상자 약 137,530명 중 75세 이상의 어르신, 취약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13,82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이와 함께, 관내 식당·카페 등 중점관리시설 6,000여 곳에 대한 책임성 있는 점검을 위해 업소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방역책임 실명제’를 시행하여 방역수칙 이행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4월 15일부터 우리시 관내에서 행정안전부, 소관부처,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4월 19일에는 우리시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오는 23일에는 어린이집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올해 우리시는 66건의 방역 지침 위반업소 및 사적모임 위반 사항을 적발하여, 15건은 총 1,400만 원의 과태료 처분, 19건은 경고 조치, 32건은 계도 조치 하였습니다.
 
앞으로 방역조치의 이행력 강화를 위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위반 시에는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집합금지,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각 시설을 운영하고 계시는 운영주께서는 방역 수칙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혹 소홀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더불어, 우리시는 감염병 전파의 사전 차단을 위해 고위험시설 57개소의 종사자와 이용자 2,400여 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26일까지 계속해서 실시할 계획입니다.
 


(마무리 말씀)
시민 여러분!
지난 12일부터 모든 실내 공간은 물론, 다중이 모이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일상의 모든 순간,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립니다.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일상의 불편이 늘어나고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는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타 지역 지인, 가족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일상 생활공간에서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반드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4.  22.
 
안동시장   권 영 세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3869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