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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1 16: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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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이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전원에게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마스크 약 4,000장(학생당 10매)을 지급했다.


김동욱 안동교육장은 이날 특수학교인 안동진명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마스크 약 1,6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작년 4월 경북교육청 주관 특수교육대상학생 1인당 마스크 3장 지원, 12월 안동교육지원청 주관 더봄학생(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인권침해사안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학생 및 가능성이 높은 학생) 대상 170만원 상당의 호신용 물품(플래시 겸용 경보기), 방한용품, 손세정제 등 생활용품 지원에 이은 것이다.


안동진명학교 김상우 교장은 “올해 예정된 학교 행사 중 우리 학교만 참여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행사들이 많이 있다. 교내 가상현실 VR스포츠실도 구축되어 있는데 관내 특수학급 학생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며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동욱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즐겁고 다양한 행사나 활동들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특수학교의 우수한 시설과 인력을 활용한 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특수학급-특수학교 간 연계와 협력이 활성화 되도록 교육청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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