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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체육행사 연이어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안동시·안동시보건소·안동시체육회,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할 것”
  • 기사등록 2021-04-20 21:36:55
  • 수정 2021-04-20 21: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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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체육회 관계자들이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안동지역에서 각종 체육행사가 열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견인차 역할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지역 경제를 이끌 대표적인 축제인 안동벚꽃축제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경기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안동시는 보건소, 체육회와 함께 철저한 방역지침을 최우선으로 하고 체육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배드민턴 국가대표 전지훈련을 비롯해 전국초등테니스대회, 제25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2021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했거나 준비 중이다.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안동시는 실.내외 행사를 구분하는 한편 참가인원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확진자를 선별한다는 방침이다.


각종 체육행사 개최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들도 적극 환영한다는 목소리다. 지역에서 행사대행업체를 운영중인 김모(41·태화동)씨는 “코로나 여파로 회사가 문을 닫을 위기였는데, 체육행사가 하나 둘 개최되면서 숨통이 조금은 트일 것 같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각종 체육행사 개최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열릴 행사 역시 체육관계자와 협조하여 방역지침을 최우선으로 둘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시체육회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체육행사만큼 효자종목은 없을 것”이라며 “안동시, 보건소와 함께 안전수칙을 최우선으로 지켜 안전한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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