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 운영‘분리수거만 잘해도 돈이 생겨요’ - 목3동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지역 내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 3대 설치 - 캔과 페트병 분리수거가 가능한 로봇활용, 포인트 적립 후 현금으로 전환가…
  • 기사등록 2021-04-16 09:11:56
기사수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목3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자원회수 로봇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목3동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지역 내에 캔과 페트병 분리수거가 가능한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 3대를 설치한다.


이 사업은 분리배출 시 소정의 포인트로 보상하여 자발적인 분리수거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 정착을 돕고, 목3동 스마트 도시재생 지역의 주거환경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시행된다.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은 목3동 주민센터에 2대, 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에 1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분리수거 자원을 투입하고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일정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이 기기는 캔과 페트병만 회수하며, 인공지능으로 쓰레기를 구별하여 다른 종류의 쓰레기를 넣을 경우 투입구로 다시 배출한다.


 캔과 페트병은 1인당 하루 100개 이내로 투입할 수 있으며, 캔·페트 구분 없이 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를 2,0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수퍼빈 홈페이지에서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하여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주민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 솔루션을 접목함으로써 지역 내 정주여건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385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