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미경)는 오늘(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0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 ‘키친 Clean-up 사업’을 공모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의 228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어린이 급식소 위생·영양관리 순회방문 지도, 대상별 교육 등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지원 내용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환경 활용 사례 등의 분야에서 우수 지원사례를 공모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키친 Clean-up 사업’은 어린이 급식소에서 자율적이고 종합적인 위생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과 학교급식의 HACCP제도를 어린이 급식시설에 적용한 사업이다.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에 선행요건관리 컨설팅 실시, 기준서 및 CCP기록지 제공 등을 통해 키친 Clean-up 인증 과정을 진행하여 어린이 급식소 위생수준을 강화시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급식소 관계자들은 “키친 Clean-up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의 주방이 더욱 청결해진 것 같다”, “교육으로 받은 것에 그치지 않고 실천교육을 하며 상호작용해주셔서 감사하고, 위생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개선한 ‘키친 Clean-up 사업’의 사례는 향후 식약처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운영 위탁하여 관내의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147개소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제공하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표준방송FMTV 보도국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