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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모의훈련 실시한 안동시 - 4월 중순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 75세 이상 대상자는 3월 31일까지 읍면동 방문 예약 필수!
  • 기사등록 2021-03-26 15: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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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_준비)


안동시는 3월 26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육사로 205)에 설치된 안동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4월 중순에 예정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안동시 공무원 80여 명, 경북도 평가단 4명, 안동경찰서, 경북소방본부, 안동소방서, 육군 제50보병사단, 인근 시군 참관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하여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30분간 실시됐다. 


▲ 접종센터로_들어가는_접종대상자


백신의 보관 및 관리에서부터 백신 이송·준비 → 접수·예진표 작성 → 이동·대기 → 예진 → 접종 → 접종 후 관찰 → 관찰 종료 후 퇴실 등 전체 상황을 훈련하고 정전, 냉동고·냉장고 온도이탈, 이상반응 발생 및 병원이송 등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한 대응 조치까지 철저한 점검을 완료했다.


▲ 입구_신원확인


특히,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가상의 접종자 30명이 예방접종 운영 절차에 따라 이동하며 모든 과정을 직접 시연했고, 경북도 평가위원들은 이를 참관하여 개선·보완사항에 대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 문진표_작성


한편, 내달 실시 예정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앞서,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3월 31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동의서를 작성하고 예약까지 완료해야 우선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 (예진)


시는 예방 접종센터 운영 상황에 따라 매일 6백여 명씩 읍·면·동별로 균형 있게 접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분은 향후 다른 방식의 접종을 안내할 계획이다.


▲ (예진)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 후 3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하게 되며 접종 후 독거노인 등을 중심으로 이상 반응 여부를 3일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 이상반응 확인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이송체계도 구축한다.


▲ (접종실)


안동시는 3월 25일 기준, 1분기 접종대상자 5,842명 가운데 4,266명이 접종을 완료해 73.1%의 접종률을 보이며 원활한 접종을 이어가고 있다.



▲ 접종


권영세 안동시장은“이번 모의훈련 전 과정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고 미비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무엇보다, 4월 백신 접종 대상자인  7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31일까지 사전동의서 작성을 완료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 이상반응_응급조치


▲ 이상반응_응급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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