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송파구, ‘내고장 문화재지킴이’ 위촉식 거행 - 3월 23일 구청에서 온·오프라인 개최 - 주민과 함께 도심 속 역사문화공간 보호
  • 기사등록 2021-03-22 10:03:24
기사수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송파구청 청사 사진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23일 구청에서 ‘내 고장 문화재 지킴이 온·오프라인 위촉식’을 개최하고 주민이 앞장서는 문화재 보호 활동의 시작을 알린다.


구는 관내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주민 스스로 문화재 보존에 나설  수 있도록 지난 한 달간 ‘문화재 지킴이’를 공개모집 해왔다.


이번 위촉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다. 신규 6명을 포함해 모두 25명의 ‘문화재 지킴이’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국가지정문화재이자 송파구 도심 속 역사문화 공간인 풍납동 토성과 방이동고분군, 석촌동고분군, 삼전도비 등 4개 시설을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 ▲탐방객을 대상으로 문화재 유래와 역사적 의의 안내 ▲문화재 주변의 환경미화, 질서유지 ▲문화재 도난·화재·멸실 및 훼손 예방을 위한 순찰을 실시한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송파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봉사시간을 인정받는다.


박성수 구청장은 “문화재 보호에 적극 나서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송파구가 문화재와 주민이 공존하는 역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역사문화재과에서 (☎02-2147-2013)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379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