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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코로나 19를 이기고 더 뜨거웠던 사랑의 온도탑 -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종료, 10억 6천1백만 원 모금 - 당초 목표액 24% 초과 달성, 사랑의 온도탑은 124도까지 높아져
  • 기사등록 2021-03-17 10:07:39
  • 수정 2021-03-17 10: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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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양천구 사랑의 열매달기 캠페인 사진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3개월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양천구와 양천사랑복지재단 후원으로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진행하여, 총 1,061,459,346원의 성금·성품을 모금하였다.


올해 모금액은 당초 목표액(855,353천 원)을 상회하여 206,106천 원(24.1%)이나 초과 달성하였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소득감소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생활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을 ‘모두가 어렵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 함께 극복하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열망이 모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그 결과 구청 본관 1층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24.1도’까지 높아졌다.


구에서는 지난해 11월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을 통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등을 실시하여 자율적인 기부참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이후로, 꾸준한 주민 안내 및 홍보 등을 통하여 모금을 진행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당한 금액이 모금된 원동력은 분명 주민의 뜨거운 사랑 덕분일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더 큰 희망과 기쁨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부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모아진 성금·성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중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주민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의 생활안정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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