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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시작 - 장애인 가족 전체를 위한 생애 주기 맞춤형 서비스 제공 -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특별 홍보주간’ 마련해 지역사회 알리기 집중
  • 기사등록 2021-03-15 09: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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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팜플렛 사진


 


  서울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돕기 위해 ‘송파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열고 3월 초 운영을 시작했다.
  
지원센터는 장애인 당사자에 국한된 기존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생애주기에 걸쳐 장애인 가족이 겪는 심리‧경제‧신체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장애인가족의 욕구에 맞춰 흩어진 정보를 통합제공하고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 가족 전체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다.


송파구 동남로28길 40 <송파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내에 있는 지원센터는 총면적 91㎡ 규모로 사무실, 상담실, 프로그램실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인과 그 부모, 비장애 형제·자매 등이 주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가족 상담·사례관리 ▲가족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 자조모임과 비장애 형제자매 프로그램 ▲방학돌봄 및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이심전심(以心傳心) 동료상담사 파견은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는 상담사가 장애인 가족과 상담을 실시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심리·정서적 지지와 함께,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과의 연계로 사례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지원센터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개소를 기념하여 「특별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장애인가족 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에게 센터를 개방하여 지역사회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복지 프로그램 안내, 포토존 설치, SNS 친구추가 및 기프티콘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집중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송파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문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 장애인가족지원센터(☎02-430-968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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