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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회 안동지회, 예담지역아동센터 2021년 첫 위문공연 - 창립 100주년 맞아 재활성화 위한 시금석 되길 바라
  • 기사등록 2021-03-13 21:43:55
  • 수정 2021-03-14 19: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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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회 안동지회(지회장 : 최미경, 카페 예미정 대표)에서는 오늘 13일(토) 오전 회원들과 용상동 소재 예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나고 유익한 위문공연을 가졌다.


현재 1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색동회 안동지회는 약 4년 동안의 공백 기간을 가지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 한때 색동회 평 회원이었던 최미경 지회장이 이를 다시 활성화 시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회원들을 모집하면서 그 첫 번째 행사로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이번 예담지역아동센터 위문공연을 색동회 발전의 시금석으로 삼았다.



색동회 안동지회 회원들은 이날 어린이들을 위한 구연동화와, 함께하는 게임 등으로 손 소독제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2시간여를 함께 했다.


색동회는 어린이날을 제정한 소파 방정환 선생과 그와 뜻을 같이하는 이들이 만든 단체로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어린이들을 권익을 위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가지 행사들을 하는 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색동회 안동지회는 한때 안동을 비롯해 의성, 영주, 멀리는 영양 수비까지 ‘찾아가는 색동회’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어린이들을 위한 연극(동극), 구연동화, 게임, 노래자랑, 음악회 등으로 어린이들을 즐겁게 한 바 있다.


안동 연극협회 지부장을 맡았었던 권명순 색동회 부지회장(사진 초록색 상의)과 전기안전법인업체 대표이사이자 색동회사무국장인 윤태하씨(사진 하늘색 상의)는 이번 위문공연을 통해 “한때 활성화 되었던 색동회 안동지회가 현재 많이 퇴색되어 가고 있어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었던바, 지회장의 용단으로 다시 활성화가 되어 가는데 있어 주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이번 위문공연을 시작으로 안동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 지회장은 “앞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난 동극 개발과 구연동화, 게임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지적 인성 개발에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으며, “어린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시간 가는 줄을 모르는 시간이 되어 회원 모두가 어린이들과 함께 일심동체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지회는 부족한 회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회원 문의와 관심, 응원, 후원을 주실 분은 010 – 8593 – 7321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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