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부지방산림청, 봄철 소나무류 이동 집중단속 -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단속
  • 기사등록 2021-03-05 21:51:16
기사수정



남부지방산림청이 3월 8일부터 3월 17일까지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이동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단속기간 중 3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은 관할구역 선단지인 영덕군, 봉화군 반출금지구역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농가 1,389개소를 집중단속한다.


단속반은 소나무 취급업체의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검토하고, 화목 사용농가의 재선충병 감염목 등을 포함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하여 땔감으로 사용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그리고 이를 위반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백두대간 및 금강소나무 군락지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소나무 취급업체와 화목농가의 협조가 필요하며 소나무류 고사목 발견시 즉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375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