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연중 강남을 무대로 ‘행복콘서트’를 펼칠 50개 공연팀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 콘서트는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온‧오프라인 공연이다.
구는 활동에 제약이 커진 예술인들이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친 주민을 위로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연팀은 강남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lnh1004@gangnam.go.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대중음악, 순수음악, 전통음악, 퍼포먼스 등 4개 분야다. 오는 5월부터 가로수길‧코엑스‧로데오거리 등 주요상권과 양재천·도산공원·복지시설 등에서 현장공연과 온라인 공연을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해부터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공연을 늘려 총23개팀이 30회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는 매 공연에 앞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공연 방법과 장소를 선정하는 ‘맞춤형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하성 문화체육과장은 “주민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맞춤형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온택트리더’ 강남다운 이번 행복콘서트가 주민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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