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음성군 보건소(소장 홍형기)는 보건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관내 경로당 노인들의 치아관리를 위해 농한기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치아 돌보기’ 사업에 나선다.
구강관리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어르신 치아 돌보기 사업은 2월 1일부터 음성읍 용산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개월간 관내 경로당 85개소를 방문해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치료사업을 전개한다.
군 보건소는 이 기간동안 노년기 구강문제점인 구강건조증, 치경부우식증, 입냄새 등에 대한 건강지식 및 노인 구강문제 해결을 위해 치아관리방법, 의치관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즉석 이 닦기 체험 등을 통해 치아건강관리 여건 조성에 힘쓸 계획이며,치과의사의 치아검사 및 상담도 함께 이루어져 치아상태와 궁금증을 해결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홍형기 보건소장은 “건강하고 활기찬 고령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 스스로 올바른 치아관리를 실천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 대해 찾아가는 의료봉사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의료시혜의 범위를 확대하고 계층․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