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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코로나19 차단위해 행정력 집중 - 연말연시 맞아 거리두기 현장 지도·단속 강화 등 - 타종식, 해맞이 등 행사 취소, 5인이상 모임 금지 등
  • 기사등록 2020-12-30 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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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역강화대책 기간을 맞아 전행정력을 집중하여 홍보 및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24일부터 2021년도 해맞이 명소 14개소 폐쇄, 공공도서관, 울진성류굴 등 문화관광시설 9개소 휴관,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은 운영 중단 또는 축소 운영 중이며, 전통시장을 임시휴장하고, 공공시설, 공공체육시설 등도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아울러 타종식 및 해맞이 행사 취소하고 이미 예정된 각종 보고회와 회의, 시무식, 송년행사 등은 취소하거나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집합행사를 최대한 억제할 계획이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모임 없는 연말 보내기’캠페인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며, 필수적인 활동 외에는 가급적 집안에 머무르는 등 이동을 자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유흥·단란주점 집합금지, 종교시설 비대면 예배, 노래방, PC방 등 방역 취약시설 및 사업장에 대하여는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읍면 산불방송차량, 민방위경보단말시스템 이용하여 해안가를 중심으로 주요 시가지, 다중 밀집장소, 상가, 해수욕장, 해돋이 명소 등 군 전역을 순회하며 대대적인 거리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 관용차량, 산불감시원 차량 등 500대의 차량에 “코로나19 조심” 삼각 깃발을 제작 부착하고, 군 청사 등 50여개소에 코로나19 홍보 현수막을 게첨, 울진군 SNS, 전광판, 홈페이지 등에도 특별 방역대책을 게재하는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강화대책 대군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연말연시 타지역 친인척·지인 등과의 만남 또는 방문 자제,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마스크 상시 착용 및 개인 방역수칙을 각별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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