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지난 9월 완공된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은 동작구 상도로 47바길 7(상도1동)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25.44㎡~28.21㎡ 규모로 총 19세대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이며, 서류심사, 소득자산심사 등을 거쳐 내년 4월 입주 대상자를 발표,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타시도 거주자도 서울시 소재 대학생, 동작구 소재 직장인·공무원학원 수험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구 홈페이지 또는 SH공사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해 전자우편(publichousing@dongjak.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보편적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민선6기부터 자치구 단위의 주택공급을 시도해 ‘동작구형 공공주택 공급’을 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간 모자안심, 홀몸어르신,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81세대의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였으며, 2022년까지 총 323세대의 추가 공급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구는 주택 공급에만 그치지 않고 국가가 정한 최저기준인 14㎡보다 넓은 20㎡이상의 전용면적을 확보해 실질적인 주거공간을 보장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등호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공공시설 복합화 사업 등 새로운 공공주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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