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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기계 임대료 내년 7월 31일까지 연장 - 코로나 19여파, 농산물 소비감소와 농촌 인력난 심화 등 - 2021년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내년 7월까지 7개월 연장
  • 기사등록 2020-12-29 18: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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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 확산으로 가중되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당초 이달 말까지 예정돼 있던 농업기계 임대료 50%감면 혜택을 2021년 7월 31일까지 7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은 코로나 19여파로 농산물 소비감소와 농촌 인력난이 심화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최기문 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인력난과 농업인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 8월에 설립 될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화북면)개소 준비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각적 농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중인 농기계 93종 877대의 농기계를 반값으로 임대해 사용 할 수 있으며, 농기계 임대료 감면이 시행된 4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502농가에서 8,513대의 임대농기계를 이용했고 감면한 임대료는 238백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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