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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27 12: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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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올해 시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태화동, 평화동, 안기동, 용상동 등에 도시가스 공급관 7㎞를 매설, 약 2,0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이로써, 석유 등 타 연료 대비 약 20%이상의 연료비 절감효과로 서민가게 부담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동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은 80%로 경북 평균 67%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또한,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가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에 대하여 에너지 사용 불균형 해소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하여 2016년부터 마을단위 LPG 배관망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안동시장 공약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은 사업으로 올해 4개 마을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개 마을 600세대에 LPG배관망을 보급하며 연료비 절감과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도모해“시민이 웃는 공약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은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복지 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문제로 공급받지 못하는 세대가 아직도 많다.”면서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고 보급이 어려운 지역은 LPG배관망을 지원해 에너지 복지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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