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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15 09: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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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산 안동사과가 본격적으로 대만 수출 길에 올랐다.


12월 4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풍산읍 노리)에서 안동사과의 대만 수출을 위한 상차를 시작으로 12월 11일 동안동농협 상차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안동사과 수출이 시작됐다.


동안동농협에서는 대만에 2020년산 사과 1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만으로 수출하는 사과는 중소과 위주의 세척사과로서 15kg 한 상자에 6만원으로 현재 시중가격과 비슷한 가격으로 수출된다.
지난해 안동사과의 수출실적은 대만, 홍콩 등 6개국에 435톤을 수출했다.

 

 


금년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9월말 기준 안동농산물 수출실적은 1,786톤, 397만불로서 지난해 대비 물량은 123%, 금액은 116%증가했다.(전년 동기 물량 1,451톤, 금액 342만불) 특히 김치는 코로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407톤으로 전년 283톤 대비 144% 증가했으며, 단호박이 513톤으로 전년 357톤 144% 증가했다.

 

 


안동시는 그동안 꾸준한 해외 현지 판촉활동과 시식행사 등을 통하여 안동농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으로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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