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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세영산학장학금 7천여 만 원 수여 - 2020학년도 세영산학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세영건설 2009년부터 지금까지 대학발전기금 3억원 출연
  • 기사등록 2020-12-09 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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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와 세영종합건설(회장 안영모)은 산학교류협약의 일환으로 12월 8일, 안동대 국제교류관 대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세영산학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김지윤(국어국문학과, 18학번) 학생 외 69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가정형편이 어렵더라도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생활비 및 교재비를 지원받게 됐다. 금회 장학금으로 총 7천여 만 원이 지급됐다.

 

지난 2017년 안동대는 세영건설과 지역 산업에 필요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산학교류협약을 통해 안동대는 안동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세영건설은 그에 필요한 장학금 등의 재정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교육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세영건설은 2009년부터 안동대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대학발전기금 총 3억 원을 출연했다. 

 

안영모 세영건설 회장은 “지역과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서 안동 지역의 국립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모든 장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특히, 안동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뿌리 내리며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순태 총장은 “세영건설 안영모 회장님의 지역 인재 양성의 뜻을 기리며, 고귀한 뜻과 마음을 받아 지역의 산업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김지윤 학생은 “구미시 옥계동에 살고 있는데, 집 옆에 세영리첼더프라임 아파트가 건설되는 거 보면서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이렇게 세영산학장학금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세영건설의 지역을 사랑하는 뜻을 잘 간직하며 앞으로 우리 대학의 소프트웨어융합전공을 수학하며 4차 산업에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석자를 대표하여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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