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는데 학생 20명이 학부모회 회원 6명과 함께 김장에 양념을 넣는 작업을 체험하고, 만든 김치를 예쁘게 포장하여 복지시설에 직접 전달을 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A학생은 “엄마와 함께 김장을 담가보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힘들게 만든 김치를 복지시설에 기부하니 마음이 더 뿌듯해졌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교육복지사 (채OO) 교사는 “추운 겨울 김장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것이 매우 보람 있고 학부모님과 함께 김장 준비를 하면서 서로 더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