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취업창업진로본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주관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돼 ‘프로젝트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SW개발 실무자 양성과정’과 ‘프로젝트 기반의 인공지능 SW개발 실무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안동대는 2018년도부터 이 사업을 한국품질재단과 함께 공동 운영해 지난해까지 수료자 총 64명을 배출했다. 특히 수료자 85% 이상이 SK C&C, 특허정보원, 대신정보통신, 티맥스소프트 등 ICT 분야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도 재학생 및 졸업생 48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해 지난 6월부터 6개월간 960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았고, 이미 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성과 발표회에서 ‘스마트팩토리 SW개발자 과정’에 참여한 전지전능팀(최욱태, 문장혁, 한현탁, 정현수)은 ‘MES 연동을 위한 Middleware’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SW개발자 과정’에 참여한 완비팀(김정훈, 김재헌, 정혜수, 노경택)은 ‘딥러닝 기반 건설현장 출입 복장 및 안전장비 점검시스템’이라는 주제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5일, 한국품질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프로젝트 온라인 평가대회에 참가해 타 대학 참가자들 앞에서 우수사례로 발표하게 된다.

권순태 총장은 “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인재들에게 청년 취업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