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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새마을협의회, 떡국 나누며 소외된 이웃 살펴 - 사랑은 나누어야 다시 채워져…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
  • 기사등록 2020-11-15 20: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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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새마을협의회(회장 권재창)는 지난 13일 지역 내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 50가구에 200kg 상당의 떡국을 전달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을 받아 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하였고, 평화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이들의 안부를 물으며 사랑의 떡국을 전달했다.


떡국을 전달받은 80대 박 모 할머니는 “불편한 몸으로 바깥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 늘 사람 냄새가 그리웠는데 선물 꾸러미까지 들고 방문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권재창 평화동새마을협의회장은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계획하였다.”며“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경향 평화동장은 “이웃과의 정이 메말라 가고 있는 요즘, 주위를 둘러보며 한결같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고맙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구를 꾸준히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며 빈틈없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동새마을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 환경정화 활동,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발 벗고 나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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